[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북상하며 한반도에 접근하고 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7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바비는 이날 오전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9km로 북동진 중이다.이날 오전 3시 기준으로 태풍 바비의 중심기압은 980hPa, 중심최대풍속은 시속 104km다.태풍 바비는 25일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북상해 26일 제주도 서쪽을 지나 서해상으로 이동한 뒤 27일 황해도에 상륙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25일 밤부터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연이은 가을 태풍이 한반도에 또 다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중형급 태풍 미탁은 우리나라 남부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고돼 기상청은 유의를 당부했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미탁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강도 ‘중’의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했다.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5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km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북상 중이다.현재 중심기압은 97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제18호 태풍 ‘미탁’이 27일 밤 사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반도 영향 가능성도 제기돼 관심이 집중됐다.앞서 이달 제13호 태풍 ‘링링’과 제17호 태풍 ‘타파’가 한반도를 지나면서 곳곳에서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기상청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열대저압부가 괌 서쪽 약 780㎞ 해상에서 시속 41㎞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중심기압은 1000hPa(헥토파스칼)이며,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15m(시속 54㎞)다.지난 25일 오후 3시께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 중인 가운데 이번주 주말께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마닐라 동쪽 560㎞ 부근 해상에서 13호 태풍 링링이 발생, 오후 3시 현재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태풍 링링은 중심기압 100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18m(시속 65㎞)다. 강풍 반경은 210㎞다.기상청은 태풍 링링이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타이완 타이베이 근처 해상을 지나 6~7일께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6일 서귀포 남서쪽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일본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예상보다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14일 오후 6시부터 태풍 위기 경보를 ‘주의’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크로사의 중심 기압은97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시속 115㎞(초속 32m)다. 강풍 반경은 430㎞에 달한다.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오는 15일 새벽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오후 3시께 혼슈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혼슈는 부산 동남동쪽